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민준이 취재진들에게 손가락욕을 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민준의 소속사 벨엑터스 측 관계자는 3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지인들과 여행 차 출국했던 김민준 씨가 오후 6시께 입국할 예정이다. 그때 지난 일에 대해서 잠시 입장을 전하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자회견 형태는 아니고, 기회가 되면 사과 말씀을 전달하겠다는 뜻에 따라 간단히 입장을 밝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민준은 지난달 28일 오전 지인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신을 향한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에 불쾌감을 토로, 손가락욕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개인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던 상황이었다. 촬영에 무방비한 상태였다. 원치 않던 취재였다 하더라도 공인으로서 변명할 여지없이 적절치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아침 일찍 공항에 나온 취재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배우 김민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