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강동원 "양반이라 못 섞여…외로웠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강동원이 홀로 촬영을 했던 외로운 현장을 밝혔다.

30일 오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라이브 무비토크는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윤종빈 감독, 배우 하정우, 강동원, 마동석, 조진웅, 윤지혜가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김제동의 "다른 배역들과 따로 했다고 알고 있다"는 말에 "(신분이) 양반인지라…"고 말한 뒤 "(다른 배우들을) 한 번에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한명씩 만났다. 한꺼번에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현장에서 외롭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내달 23일 개봉.

[배우 강동원. 사진 = '군도' 라이브 무비토크 생중계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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