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강동원 "몸사리지 않는 액션? 4년동안 축척된 기운"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강동원이 액션을 열심히 했다는 칭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0일 오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라이브 무비토크는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윤종빈 감독, 배우 하정우, 강동원, 마동석, 조진웅, 윤지혜가 참석했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영화에 효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액션을 화려하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했다. 모든 배우들이 열심히 했다. 난 4년 동안 축척된 기운이 있었다. 좀 더 무모하게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배우들이 등치가 좋다. 화면에서 힘의 차이가 들어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칼을 절도 있게 써야 했고 힘을 키워야 ?다. 그래서 목검으로 많이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내달 23일 개봉.

[배우 강동원. 사진 = '군도' 라이브 무비토크 생중계 캡처]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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