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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수로가 자신의 성품을 스스로 칭찬했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에는 7인의 힐링전사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이운재가 대한민국 대 알제리전이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리를 찾아, 축구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김수로는 스스로 칭찬을 해달라는 MC 이경규의 말에 "나는 첫 번째 장점이, 성실하다는 것이다. 우리 엄마도 인정했다. 보통은 엄마가 아들의 이런 것을 잘 인정하지 않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번째 장점은 착하다는 것"이라며 "착한 부류도 다양하게 있는데, 나는 정말 착하다"고 전했다.
또 예를 들어달라는 말에 "폐지 수집하는 할머니, 리어카를 밀어드리고 버려진 담배꽁초도 줍는다. 이렇게 기본적인 것들이 착하다"며 자신을 계속해서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는 "내 단점은 너무 서두른다는 것이다. 추진력이 좋다는 말을 듣지만 그만큼 서두르는 게 약간의 단점이다"며 자신을 스스로 평가했다.
[SBS '힐링캠프'.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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