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일본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타이니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도희가 '노다메 칸타빌레'의 사쿠 사쿠라 역에 발탁됐다"고 1일 밝혔다.
도희가 해당 역할에 캐스팅된 배경과 관련 "대본을 받고 검토를 하던 중 도희가 역할에 잘 맞을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고, 도희 역시 캐릭터에 욕심이 난다고 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1년 일본 만화잡지에 연재된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을 원작으로 이후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국내 케이블 채널에서도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현재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배우 주원이,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 배우 백윤식이 캐스팅 됐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겸 배우 도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