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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성동일이 자신의 두 번째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들이 학교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제 학생들과 똑같은 일과를 보내는 과정을 통해, 세대간의 벽을 허물어가는 모습을 그려갈 세대공감프로그램이다. 성동일을 비롯해 가수 윤도현, 김종민, 브라이언, 걸그룹 포미닛 멤버 허가윤, 모델 허각 등 출연진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녹화를 통해 고1 체험을 진행했다.
녹화 후 성동일은 1일 JTBC를 통해 "멋진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는 "요즘 고등학교 1학년들은 내가 학교에 다니던 그 시절과 달리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더라"며 "사제간에도 편하게 속내를 털어놓고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동일은 출연 이유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요즘 학교생활이 어떤지 알고 싶었다. 직접 체험을 통해 여러모로 깨달은 바가 크다"고 말했다.
또 "진짜로 고등학교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꼭 하고 싶은게 뭐냐"는 질문에, "공부 한번 해보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자녀와 함께 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관찰 예능의 붐을 일으킨 성동일이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선택한 두 번째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왔습니다'에 시선이 쏠린다. '학교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배우 성동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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