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후원의 집’에서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전북은 팬 스킨십 마케팅 일환으로 ‘후원의 집’에서 일일 점원으로 변신해 팬들과 사인회, 사진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최은성, 권순태, 이범수 골키퍼 3인방과 레오나르도, 김기희, 이재성, 이승렬, 최철순 등 8명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전주 시내에 위치한 홈플러스 완산점, 현대옥 송천점, 원 할머니보쌈 평화점, 미스터 꽁, 투썸 플레이스 5곳의 후원의 집에서 지난달 30일 저녁식사 시간(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일일 점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밀착 마케팅 일환으로 실시하여 전북 현대의 홍보 일선에서 뛰고 있는 ‘후원의 집’에서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특히 지난 4월에 있었던 후원의 집 대표자 간담회에 나왔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전북의 ‘후원의 집’은 구단과 지역 업체가 서로 상생의 관계로 공동발전을 지향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코자 하는 지역밀착 프로젝트로 2007년 시범 운영 후 이듬해부터 실행해 7년째 실행하고 있는 전북 현대의 대표적인 지역밀착 마케팅이다.
구단은 업체를 통해 홈경기 안내 플랜카드 부착, 포스터 부착등 구단의 홈경기 일정 홍보와 녹색티셔츠 제공, 후원의집 액자 등을 통해 축구단 이미지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업체는 구단에서 제공한 50% 할인티켓을 통해 축구팬을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상호간 ‘윈-윈 전략’을 펼치고 있다.
난생 처음 서빙을 하게 된 선수들은 행사초반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탓에 실수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후원의 집을 가득 채운 팬들이 선수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환호해 주자 빠르게 적응하며 적극적이고 즐거운 자세로 점원의 임무에 충실했다.
선수들은 업소 특성에 맞게 서비스를 하면서 각 테이블의 팬들과 싸인 및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부 선수들은 후원의 집 음식 자랑을 하며 가게 홍보에도 열을 올리기도 했다.
홈플러스에서 일일 캐셔 업무를 진행한 김기희는 “축구가 가장 쉬운 것 같다”며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래도 팬들과 만나고 여유있게 대화도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즐거워했다. 레스토랑에서 일일 서빙을 담당한 레오나르도는 능숙한 한국어로 “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등을 구사해 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전주 전통 콩나물 국밥 현대옥에서 서빙을 담당했던 권순태는 “팬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전북홈경기 홍보에 앞장서는 후원의 집에서 홍보활동도 하니 1석 2조의 효과 인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반기 더욱 멋진 경기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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