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문호가 1군 엔트리에 재진입했다.
롯데는 1일 목동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문호를 1군에 등록했다. 지난달 12일 말소 이후 19일 만의 재등록이다.
김문호는 올 시즌 50경기에서 타율 2할 3푼 3리 1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5월까지는 타율 2할 5푼 4리 1홈런 23타점으로 그런대로 제 몫을 했다. 하지만 6월 6경기에서 16타수 1안타(타율 0.063)로 극도의 부진을 보여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하지만 말소 이후 퓨처스리그 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2푼, 3타점으로 괜찮은 타격감을 뽐냈다. 특히 지난달 18일 상무전부터 28일 한화전까지 4경기에서 14타수 6안타로 서서히 감각을 회복했다. 김문호는 이날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롯데는 전날(6월 30일) 외야수 임종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킨 바 있다.
[김문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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