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의 '간판타자' 김태균(32)이 자신의 타구에 무릎 타박상을 입는 불운의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김태균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시즌 10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0-0이던 4회초 도중 교체되고 말았다.
타석에서 에버렛 티포드와 상대하다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 무릎을 맞고 충격을 입은 김태균은 결국 볼넷을 골라 1루에 출루했지만 고통을 이기지 못했다. 결국 한화는 대주자 정현석을 내보냈다.
한화는 4회말 수비에 앞서 정현석을 우익수로 기용했고 우익수 김경언은 1루수를 맡아 김태균의 공백을 메웠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