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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우성이 더위를 퇴치하는 비법으로 옷 벗고 낮잠 자기를 꼽았다.
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신의 한 수' 미니 쇼케이스에는 조범구 감독을 비롯해 정우성, 안성기, 최진혁, 김인권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무더운 여름을 이길 수 있는 비법을 그림으로 그려 달라"는 요청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공개된 그림은 팔과 다리를 뼈대로 표현하고 동그란 얼굴만 표현된 것으로 바지만 입은 채 잠을 자고 있다. 그림 아래는 "옷 벗고 낮잠 자기"라고 적혀 있다. 정우성은 "옷 벗고 낮잠 자기가 최고의 비법이다"고 그림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로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이 출연했다. 오는 2일 전야 개봉 예정이다.
[배우 정우성.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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