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개인 타이틀 욕심은 없다."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은 1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7회말 결승 3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맹활약으로 팀의 12-7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서건창은 6-6으로 팽팽히 맞선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1루 주자 허도환을 불러들였고, 이는 결승타로 이어졌다.
서건창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야수들이 내 타석 때 평소보다 앞으로 나오다 보니 장타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며 "겨울에 웨이트 열심히 했다. 지금도 힘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좋은 타격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타이틀 욕심은 없다"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를 더 잘하는 게 내가 풀어나가야 할 부분이다"고 책임감을 보였다.
[서건창.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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