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지성 "이보영,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떨렸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지성이 아내 이보영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며 떨렸다고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336회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특집 1탄에는 지성과 이광수가 출연했다.

지성은 "나는 이보영 씨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식장에서 처음 봤다. 입장할 때였다"며 "보는 순간 떨렸다. 기억은 나는데 매 순간 기억에 담고 싶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성은 "중간에 친구가 축하편지를 읽어주는데 그때야 정신이 들었다"며 결혼을 뒤늦게 새삼 실감했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이광수는 "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었다가 정말 지성 형을 보면서 결혼 생각이 들었다. 옆에 잇으면 그런 것들을 많이 느낀다"며 부러워했다.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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