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지연, 임시완·백진희 관계 알았다 '분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성유진(지연)이 윤양하(임시완)와 오정희(백진희)의 관계를 알았다.

1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18회에서는 윤양하와 오정희의 관계를 알고 분노한 성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필상(장동직)은 윤양하가 성유진의 도움으로 다시금 윤 회장(김병기)의 신임을 얻자 윤양하와 성유진을 갈라놓기로 결심했다.

이에 현필상은 성유진을 만나 "윤양하에 대해서 유진이가 모르는 정보 좀 주려고. 난 유진이를 어릴 적부터 봐왔고 내 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는데 양하한테 이용당하는 게 안타까워서"라고 입을 열었다.

현필상은 이어 "양하는 좋아하는 여자가 따로 있어. 양하는 대정 카지노에서 딜러로 일하는 오정희란 여자를 좋아해"라고 폭로했다.

그럼에도 성유진은 윤양하의 퇴근길을 기다렸지만 윤양하와 오정희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는 충격에 빠졌다. 이어 윤양하가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분노에 휩싸였다.

[배우 지연. 사진 = MBC '트라이앵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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