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예체능' 서지석, 대한민국 16강 실패에 '눈물 펑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서지석이 대한민국의 16강 탈락에 눈물을 흘렸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VS 벨기에 응원에 나선 배우 서지석,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민호, KBS 아나운서 정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석은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하지만 결과는 0:1패. 그럼에도 서지석은 "잘했다"며 마지막까지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서지석은 이어 태극전사들에게 또 다른 응원메시지를 전하려 했지만 울컥함에 목이 메여 고개를 떨궜다.

결국 눈물이 세어나온 서지석은 한참을 울다 "정말 현장에 와서 지켜보니까 (선수들이)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배우 서지석. 사진 =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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