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1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서 1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279타수 70안타, 타율 0.251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T.J. 맥팔랜드를 만났다. 초구 헛스윙 이후 2~4구에 연이어 파울을 친 추신수는 5구째 91마일 직구를 공략해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 엘비스 앤드루스의 2루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추신수는 2-2 동점이던 2회초 2사 3루 찬스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1S서 3구째 90마일 직구를 공략했으나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2-8로 뒤진 5회초에는 무사 1,2루 찬스서 볼카운트 2S에 몰린 뒤 연이어 파울 커트를 했으나 5구째 90마일 직구를 타격해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3-8로 뒤진 7회초에는 1사 1루서 볼티모어 세번째 투수 토미 헌터를 만났다. 볼카운트 1S서 2구째 94마일 직구를 공략했으나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3-8로 패배했다. 3연패에 빠지면서 37승4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볼티모어는 2연승을 달렸다. 44승3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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