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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수현 작가가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를 극찬했다.
김수현 작가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요즘 '유나의 거리'를 봅니다. 청률이가 하늘을 찔러도 황당한 얘기는 안보게 되고 음모 술수 잔꾀는 불쾌해서 못 보는 괴팍한 사람이라, 멈추고 볼만한, 기다려서 보는 드라마를 그리 자주 만나지는 못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이에게 많이 고마워 동업자인 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하하하"라는 표현으로 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 드라마의 역사이자 웰메이드 드라마의 대표주자인 작가 김수현의 이러한 발언으로 '유나의 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 작가, '유나의 거리' 포스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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