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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최현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 김두현 역으로 캐스팅됐다.
최현이 극중 맡게 될 김두현 캐릭터를 주인공 강민우(이정진)의 운전기사로, 민우에게는 발과 같은 존재라 그의 사생활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민우를 끝까지 지키는 충성과 의리의 남자다.
최현은 소속사를 통해 "김두현은 마치 모래시계의 이정재 선배님 같은 매력 있는 캐릭터다. 단순히 운전기사나 비서가 아닌 주변 세력들의 매수와 협박으로부터 민우를 지키는 보디가드 같은, 때로는 형제 같은 인물이다. 지금까지 비슷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었지만 나만의 매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현은 2000년 영화 '찍히면 죽는다'로 데뷔, 최근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발라첩목아 역을 소화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아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유혹'은 '닥터이방인' 후속으로 7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최현. 사진 = 루크미디어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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