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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사보타지'가 전 세대를 사로잡는 화려한 멀티캐스팅으로 관심을 끈다.
'미션임파서블' '본 얼티메이텀' 등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이 뭉친 '사보타지'는 제작진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다.
팀 브라보는 마약단속반의 신 존 브리쳐(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중심으로 가족보다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자랑한다. '아바타' '타이탄'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샘 워싱턴이 자신의 팀을 신뢰하고 가족처럼 여기는 몬스터 역으로 분해 파격적인 스타일과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아이언맨'의 테렌스 하워드는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 탁월한 지략가 슈가 역을 맡아 극에 재미를 더한다. 이어 '월드워Z'의 미레유 에노스는 팀 브라보의 홍일점이자 도발적인 저격수 리지 역을 맡았다.
'매직 마이크' 조 맨가니엘로는 묵묵히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다가 사태를 해결하는 사려 깊은 중재자 그라인더 역을, 미국 ABC드라마 '로스트' 시리즈에서 나쁜 남자 소이어 역으로 전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조쉬 홀로웨이는 팀의 다혈질 싸움꾼 넥 역을 맡아 영화의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엔드 오브 왓치'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로 주목 받은 케빈 밴스는 의리파 잠입요원 트라이팟 역을 맡았으며, '퍼시픽 림'에서 최강의 예거인 스트라이커 유레카의 젊은 파일럿으로 출연해 강인한 매력의 넘치는 남성미를 선보인 배우 맥스 마티니는 백발백중 폭파반 파이로 역할을 맡아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안나 카레리나'의 올리비아 윌리엄스가 팀 브라보에 일어나고 있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형사 캐롤라인 역으로 등장해 극에 긴박감을 더한다.
'사보타지'는 마약단속반 최정예 엘리트 팀 브라보가 애틀랜타 거대 마약조직의 은신처를 급습하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한 이후부터 특수요원이 매일 한 명씩 살해 당하는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예측불허의 범죄 액션이다. 오늘 10일 개봉.
[영화 '사보타지' 스틸컷. 사진 = 나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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