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우완투수 문성현이 선발 등판에 맞춰 1군에 진입했다.
넥센은 2일 목동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문성현을 1군에 등록했다.
문성현은 올 시즌 넥센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8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9.19(32⅓이닝 33자책)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선발 등판한 6경기에서도 2승 2패 평균자책점 8.90(29⅓이닝 29자책)으로 고전했다. 결국 2군에서 40일의 조정 기간을 거친 뒤 선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선발 등판은 지난 5월 6일 이후 56일 만이다.
넥센은 문성현의 등록과 함께 김동준을 1군에서 제외했다. 지난 2012년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79순위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김동준은 올해 처음 1군 무대를 밟았으나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4이닝 4자책)의 성적만 남겼다.
[문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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