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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선수별 평가서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32강) 기록을 바탕으로 선수를 평가한 캐스트롤 인덱스 랭킹을 공개했다.
기성용은 8.68점을 받아 57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구자철은 119위, 윤석영은 189위, 이청용은 210위, 박주영은 292위, 정성룡은 405위에 머물렀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232위였다.
1위는 콜롬비아 신성 로드리게스(9.79점)다. 그 뒤를 페리시치(크로아티아·9.74점), 다비드 루이스(브라질·9.69점), 벤제마(프랑스·9.65점), 로벤(네덜란드·9.62점)이 뒤를 이었다.
나란히 조별리그서 4골씩을 터트린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8위, 리오넬 메시는 11위로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골키퍼 중에는 나이지리아의 옌예마가 15위로 가장 높았다.
한편 아시아 선수 중에는 이란의 풀라디가 29위로 가장 높았다. 일본에서는 혼다는 그 다음으로 높은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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