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패배 만큼 뼈아픈 순간이었다.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LG의 경기. 9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송광민이 3루수 병살타를 때려 경기는 LG의 6-2 승리로 마감됐다.
이때 2루로 슬라이딩을 하던 펠릭스 피에가 오른 발목을 접지르고 말았다. 피에는 트레이너들의 부축에 겨우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한화 관계자는 "피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오른 발목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진 결과에 따라 피에, 그리고 한화의 전력에도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피에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초 1사 1루 송광민의 3루수 앞 땅볼 때 2루로 쇄도하다 부상을 당한 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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