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뉴 에이스' 코리 리오단과 함께 3연승을 달렸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19이닝 연속 비자책 행진을 벌인 리오단이 6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고 시즌 5승째를 따냈다. 6회말 오지환의 중월 2루타 등으로 4점을 보탠 LG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초반에 공격이 풀리지 않아 고전했는데 어제처럼 중요한 고비에 집중력을 보여줘 승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아울러 선수들이 경기 내내 중요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가는 점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양팀은 3일 맞대결을 벌인다. LG는 우규민, 한화는 이태양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LG 양상문 감독이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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