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19이닝 연속 비자책 행진, 그리고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LG의 '뉴 에이스' 코리 리오단의 호투가 계속되고 있다. 리오단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리오단은 최고 146km의 빠른 공과 더불어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며 한화 타선을 1점으로 묶었다.
경기 후 리오단은 "요즘 컨디션이 좋다. 평소같이 던졌고 타자들이 필요한 만큼 점수를 뽑아줬다. 특히 이병규(7번)의 수비 등 오늘 승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면서 "직구, 체인지업, 커터를 적절하게 섞어 던진 게 좋았다. 커브는 좋지 않았다"고 자신의 구종을 되돌아봤다.
[LG 선발 리오단이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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