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시즌 7번째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에 선발 등판, 4회 라이언 레이번에게 투런 홈런을 내줬다.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 카를로스 산타나 역시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얀 곰스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라이언 레이번에게 2구째 90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던지다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이 홈런을 맞은 것은 시즌 7번째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5개째 피홈런이다. 류현진이 투런 홈런을 맞으며 다저스는 4회초 현재 클리블랜드에 0-2로 뒤져 있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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