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전 남친 톈위, "결혼소식 나와 관련없는 일"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김태용 감독과 중국 배우 탕웨이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탕웨이의 전 남자친구 톈위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2일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올 가을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시나닷컴은 배우 톈위의 반응을 전했다. "탕웨이의 결혼 소식은 나와 관련 없는 일"이라고 했다는 것.

톈위는 탕웨이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첫 남자친구로, 영화 '징화옌즈'('탕웨이의 투캅스')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하지만 탕웨이가 영화 '색, 계'에 출연한 후 헤어졌다. 톈위가 '색, 계' 속 탕웨이의 베드신을 탐탁지 않게 여긴 탓에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는 것.

한편 김태용 감독은 2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중국에서 탕웨이의 가족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톈위와 탕웨이(오른쪽). 사진 = 영화 '탕웨이의 투캅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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