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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f(x)(에프엑스)가 강렬하게 돌아왔다.
f(x)는 3일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TOWN 채널,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및 각종 음악사이트 등을 통해 정규 3집 타이틀 곡 ‘레드 라이트’(Red Li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여름 그룹’이라 불려왔던 에프엑스는 그간 주로 발랄하고 활기찬 모습을 강조해왔다. 그들의 음아을 들으면 신나고 텐션업되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레드라이트’는 반전이다. 강렬하고 섹시하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멤버들의 여성성이 강조되면서도 파워풀하고 음산한 느낌까지 더해져 한마디로 평가할 수 없는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뮤직비디오 속 f(x)는 격한 싸움에 임하는 전사같으면서도 때로는 아름답고 몽환적인 느낌이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f(x)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 곡 ‘레드 라이트’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수록곡 ‘밀크(MILK)의 무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f(x)의 정규 3집 앨범 ‘레드 라이트’는 오는 7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에프엑스. 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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