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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자신의 후임 DJ인 가수 정준영을 만났다.
정준영은 2일 밤 방송된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신동은 정준영을 향해 "나한테 많이 배우겠다고 한 기사를 봤다. 나한테 가장 배우고 싶은 게 뭐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정준영은 "환한 웃음"이라고 답하며 신동의 웃음소리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방송시간이 오전 1시가 넘어가자 정준영은 졸려하는 기색을 보였고, 이를 본 신동은 "자면 안 돼. 다음 주부터 네 방송이야"라고 외쳤다.
지난 2008년 4월부터 '신동의 심심타파'를 진행해 온 DJ 신동은 오는 6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정준영(왼쪽)과 신동.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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