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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황제를 위하여' 측이 다시 불법 영상이 유포될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2일 온라인 상에서 '황제를 위하여 2분 만에 다보기', '황제를 위하여 엑기스' 등의 제목으로 배우 이민기, 이태임의 베드신을 편집해 놓은 영상들이 불법 유포됐다. 뿐만 아니라 '황제를 위하여 파격 무삭제 FULL영상-이민기, 이태임 파격 베드신 살짝 엿보기' 등의 제목으로 일명 '낚시'를 하는 글들도 상당수다.
이와 관련해 '황제를 위하여'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불법 영상이 돌았다가 삭제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삭제조치가 돼 당장의 대응 계획이 있는 건 아니지만 또 이런 일이 생길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지난달 11일 전야 개봉됐으며, 지난 1일 IPTV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 포스터. 사진 = 오퍼스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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