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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만화 '설희'의 강경옥 작가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측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한 가운데 '별그대' 측이 입장을 밝혔다.
'별그대'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강경옥 작가가 소장을 접수했다. 어떤 이유에서 취하를 하게 된 건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지만 원만히 해결돼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경옥 작가는 지난해 12월 20일 '별그대' 2회 방송 이후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설희'와 드라마 '별그대'의 유사성 의혹을 제기하며 약 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강경옥 작가가 손배소를 취하함에 따라 사건은 마무리됐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포스터.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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