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손아섭의 역전 홈런이 터졌다.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은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3점 홈런을 때렸다.
전날 안타를 때리지 못한 손아섭은 1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기세를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이어갔다. 손아섭은 2회초 무사 1, 2루에서 등장, 넥센 선발 헨리 소사의 5구째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8호 홈런.
롯데는 손아섭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넥센에 2회말 현재 7-5로 앞서 있다.
[롯데 손아섭.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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