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렛미인4' 윤단비(31) 씨가 웃음을 되찾고 새롭게 변신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6회에는 '웃음을 잃어버린 딸'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심각한 치아 손상과 부정교합 탓에 웃음을 잃은 표정없는 미용사 윤단비 씨와 사춘기 이후 급격히 변한 외모로 말을 하지 않는 자매 박상은, 박수빈 씨가 출연했다.
이가운데 6번째 렛미인에는 윤단비 씨가 선정됐다. 윤단비 씨는 웃고 싶어도 웃을 수 없는 심각한 부정교합 상태였으며 음식물을 씹다 이가 부서질 정도였다. 그는 곧바로 치과치료 및 부정교합 수술을 거쳤고 85일 간의 대변신이 시작됐다.
이후 무대에 등장한 윤단비는 과거 모습은 사라지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 주위를 감짝 놀라게 했다. MC 황신혜는 "이번 시즌 정말 짜증나려고 한다"며 "군살이 하나도 없다"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 홍지민은 "뮤지컬배우 정선아 씨를 닮은 세련된 모습"이라며 극찬했다. 실제로 윤단비 씨는 과거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새로운 사람으로 재탄생했으며 특히 이제 웃을 때 얼굴을 가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환한 미소를 찾았다.
윤단비 씨는 "앞으로 좌절하는 일이 없이 열심히 미용 일을 배워서 인정받는 헤어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 함께 한 윤단비 씨의 어머니는 딸의 달라진 모습에 크게 기뻐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윤단비 씨. 사진 = 스토리온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