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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정신과 의사 표진인이 불륜 커플 감별법을 공개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 교수, 한의사 한창의 강제 처가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표진인은 "아내 김수진에게 애정표현을 자주 하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살다보면 별로 그러고 싶어지지가 않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뿐만 아니라 표진인은 "주말에 식당에 가면 여러 남녀들이 앉아있다. 나이가 들었는데 다정하게 얘기하면서 밥을 먹고 심지어 떠먹여주면 이건 불륜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표진인은 이어 "부부는 식당에서 아무 말 안 하고 먹는다. '뭐 먹을래?'이게 다다"고 밝혀 MC들과 패널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격한 공감을 샀다.
이에 "가족들은 밥 먹으면서 대화 안 한다"고 덧붙인 표진인은 "아내 김수진과 마지막 뽀뽀를 언제 했냐?"는 신현준의 물음에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신과 의사 표진인. 사진 = 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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