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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드로 만들어지는 '겨울왕국(Frozen)' 실사판의 엘사역 주인공이 확정됐다.
미국의 할리우드라이프 닷컴은 ABC 시리즈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시즌4가 '겨울왕국'을 제작하면서 여주인공 퀸 엘사 역에 드라마 '프린지(Fringe)'의 에타 역으로 유명한 조지나 헤이그(28)를 발탁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캐스팅 측에 따르면 엘사역에 그동안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미녀를 물색해왔다. 엘사와 같은 금발에 얼굴이미지가 조지나 헤이그가 적격이라고 판단한 것.
이밖에 여동생 안나 역에는 신예 엘리자베스 라일이, 늠름한 얼음채취꾼 크리스토프 역에는 ABC 가족드라마 '그릭(Greek)'의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캐스팅됐다.
한편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현재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인 12억 달러(약 1조 2100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리고 있다. ABC측은 최근 시청률이 반으로 꺾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시리즈가 이번에 엘사를 영입하면서 시청률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왼쪽)와 조지나 헤이그. 사진 = '겨울왕국' 스틸, 미국 ABC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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