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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가수 샤키라(37)가 브라질월드컵 폐막식에서 공연한다.
영국 가십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콜롬비아 출신 美 가수인 샤키라가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냥 경기장에서 결승전이 열리기 직전 폐막공연에서 '라 라 라(La La La)'를 부른다고 3일 전했다.
샤키라는 서면을 통해 "나는 축구와 복잡한(?) 관계로 얽혀있다. 난 나를 포함해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왜 월드컵에 열광하는지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샤키라는 10세 연하의 바르셀로나 소속 축구스타인 제라르 피케와 결혼, 18달 된 아들 밀란 피케를 두고 있다.
그녀는 이번 폐막공연에서 카를로스 산타나, 위클리프 진과 함께 브라질월드컵 공식가 '다르 움 지이토(Dar Um Jeito)'를 부르며 브라질 가수인 알렉산드르 피레스, 이베트 샹갈로 등도 출연한다. 또한 브라질 각 지역의 학생들이 삼바파티를 펼칠 예정.
샤키라는 이전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도 폐막공연에 참가했었다. 이번 브라질에서도 남아공때 처럼 월드컵송 '와카 와카(Waka Waka)를 부른다.
지난달 12일 개막식 공연은 푸에르토리코계 미국 가수인 제니퍼 로페즈가 장식했었다.
한편 샤키라의 고향 콜롬비아 대표팀은 8강에 진출, 5일 새벽 5시(한국시간)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샤키라. 사진 = 샤키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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