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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노총각' 야구해설위원 양준혁이 가상결혼 첫날부터 입맞춤을 했다.
양준혁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이하 '남남북녀') 녹화에서 북한 양강도 출신 미모의 여성과 가상 결혼생활에 돌입했다.
녹화는 경기 양평에 위치한 신부의 집에서 진행됐다. 북한식으로 치러진 결혼식에는 고추를 문 수탉을 비롯해 소박하면서도 간소한 결혼식 상이 준비됐고, 양준혁은 장인 및 신부의 친구들과 함께 하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결혼식 후 진행된 웨딩사진 촬영에서 양준혁은 "과감하게 안아버릴까?"라며 신부를 안아서 번쩍 들어올리는 상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이런 부부의 모습에 사진사는 "뽀뽀 한번 할까요?"라고 권했고, 양준혁과 신부는 망설임 없이 자연스럽게 입맞춤을 했다.
이어 양준혁은 "아주 찌릿찌릿했다. 전기가 막 통하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양준혁의 결혼식이 공개될 '남남북녀'는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야구해설위원 양준혁.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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