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 이채영, 반전 실제 성격 공개 "애교 많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채영이 반전 애교를 발산했다.

이채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KBS W '시청률의 제왕'의 '해볼라고'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도도하고 강한 이미지와는 달리 애교 많은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이채영의 발언에 이휘재는 "김태훈을 남자친구로 생각하고 모닝콜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채영은 "일어나세용~~"이라며 귀여운 콧소리로 철벽남 김태훈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이를 본 남자 MC들의 환호성이 터지자 레이디 제인도 필살 애교를 선보이며 이채영에 맞섰다. 레이디 제인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오빠 나 오늘 밥 안 먹었쪄"라고 하며 온갖 애교를 발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대표적인 애교송이라 할 수 있는 고백송을 불러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이채영은 귀엽게 고백송을 부르다 실수로 저음 목소리가 튀어나와 출연진들이 당황케 하기도 했다.

이채영의 반전 애교가 담긴 '시청률의 제왕'은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된다.

[배우 이채영. 사진 = '시청률의 제왕'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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