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연세대가 2연승을 내달렸다.
연세대학교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B조 예선 2차전서 호주 모나시대에 90-74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3일 경기서 중국 동북사범대를 대파한 데 이어 쾌조의 2연승을 내달렸다. 연세대는 포인트가드 김기윤이 3점슛 4개 포함 19점으로 맹활약했다.
B조에선 경희대가 첫 승을 거뒀다. 상대는 연세대에 대패한 중국 동북사범대. 경희대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 동북사범대에 108-69로 승리했다. 동북사범대는 2연패에 빠지면서 준결승전 진출에 먹구름이 끼었다.
A조에선 고려대가 첫 승을 거뒀다. 대만 푸젠 카톨릭대에 109-62로 대승했다. 고려대는 주전과 백업 멤버들을 고루 가동하며 개막전 브리검영대전 패배 아쉬움을 달랬다. 같은 조 미국 브리검영대는 필리핀 아테네오 데 마닐라대에 83-7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브리검영대는 A조 선두를 지켰다.
[연세대 김기윤(정면)과 박인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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