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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병만족이 태고의 동굴, 아비스모 아뉴마스의 경관에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는 브라질 판타나우의 7가지 보석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괴어 핀타두, 브라질 카우보이 삐엉 등에 이어 병만족 멤버 김병만과 슈퍼주니어 강인, 예지원은 태고의 동굴이라 불리는 아비스모 아뉴마스를 직접 보기 위해 찾아 내려갔다.
아비스모 아뉴마스는 72m 긴 터널로 만들어진 동굴이었다. 세 사람은 1970년대 화재사고로 우연히 발견된 아비스모 아뉴마스의 경관에 크게 놀랐다.
김병만은 "줄을 타고 내려가는데 안 무서울 줄 알았다. 그런데 오금이 저리더라"고 소감을 밝혔고 강인은 "동굴이 나를 삼키는 것 같았다. '이 밑에 들어갔다가 못 나오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내려갔다"고 말했다.
또 예지원은 "물론 무서웠다. 하지만 내 눈이 카메라가 아닌 이상 다 보관할 수 없는 것이고, 눈으로 직접 담고 싶었다. 다시는 느껴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비스모 아뉴마스는 12월부터 2월까지 낮에는 두 달 내 특정 시간대에만 성스러운 빛줄기로 브라질의 보석이라 불리고 있다.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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