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상문(캘러웨이)이 힘겹게 컷 통과했다.
배상문은 5일(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 화이트 TPC(파70, 7278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총상금 6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없이 보기 4개로 4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배상문은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로 겨우 컷 통과했다. 1라운드 공동 10위서 공동 69위로 추락했다.
배상문은 10번홀서 2라운드를 출발했다. 11번홀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전반 17번홀과 18번홀서 연이어 보기를 추가했다. 후반 8번홀서 보기를 더한 배상문은 끝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서 공동 2위에 올랐던 재미교포 제임스 한(한국명 한재웅)도 추락했다. 4타를 잃고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49위로 처졌다. 최경주(SK텔레콤), 양용은(KB금융그룹), 위창수(테일러메이드), 이동환(CJ오쇼핑)은 컷 탈락했다.
빌리 헐리 3세(미국)가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캐빈 체펠, 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 재미교포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가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배상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