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가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릴 2014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정호가 경기가 없는 월요일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강정호가 지난 3일 목동 롯데전에서 슬라이딩 도중 허리에 근육통이 발생했다"며 "이후 타석에서 스윙을 하다가 통증이 더욱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통증이 심해지며 4일 KIA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8회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를 대신해서는 4일 경기부터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로 출전하고 있다.
염 감독은 김하성에 대해 "김하성이 잘 해주고 있다"면서 "(강)정호가 무리한다면 경기에 나올 수도 있지만 지금은 쉬면서 더 큰 부상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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