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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홍종현이 걸스데이 유라가 준비한 RC카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유라가 앞서 자신이 망가뜨린 종현의 RC카와 비슷한 차를 사기 위해 프라모델 샵을 방문했다. 유라는 종현이 애지중지하는 RC카를 자신이 망가뜨린 데 대한 미안함으로 가득한 터였다.
고민 끝에 RC카를 구입한 유라는 신혼집 입주를 위해 종현과 재회했다. 종현이 모습을 드러내자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 유라는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내밀었지만, 종현은 예상외로 당황스러워했다. 알고보니 유라가 망가뜨렸던 RC카가 멀쩡히 되살아난 것.
유라는 덕분에 미안한 마음을 조금 덜 수 있었고, 오히려 미안함에 선물을 준비한 유라에게 종현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종현은 "정말 기쁘다. 내가 받았던 선물 중에 최고의 선물이야"라고 엄지를 치켜세우고는 "26살에 장난감 받고 이렇게 좋아해도 되나 모르겠다"라고 자조섞인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라는 "이제부터 그것만 갖고 놀아야 돼"라고 당부했고, 종현은 "그래 고마워"라고 화답하며 신혼부부다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걸스데이 유라와 배우 홍종현.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4'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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