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홍진영이 닭 거름 가득한 비료 냄새에 기겁했다.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홍진영 남궁민 커플이 함께 주말 농장 가꾸기에 들어갔다. 100일 기념으로 텃밭을 가꾸기 위해 농장을 찾은 두 사람은 비료를 뿌리고 모종을 심기 시작했다.
모종을 심기 전 주인 아저씨가 뿌린 비료를 넓게 퍼뜨리기 위해 홍진영이 나섰지만, 이내 소리를 지르며 그 자리에서 도망갔다. 닭 거름 냄새가 코를 찔렀던 것.
홍진영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내가 진짜 비위가 약하다. 생각보다 냄새에 약하다"며 "(비료 냄새가) 누군가 내 코에 똥 싼 느낌이었다"라는 거침없는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위에 약한 홍진영과 달리 남편인 남궁민은 강력한 비료 냄새에도 아랑곳 않고 텃밭 가꾸기에 열중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홍진영과 배우 남궁민.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4'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