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조상우가 부상 이후 퓨처스리그서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조상우는 5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서 8회 등판해 1⅓이닝 동안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0개였다.
조상우는 지난 5월 11일 목동 LG전 이후 빗길에 미끄러져 왼쪽 무릎 측부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은 뒤 재활 중이었다.
이날 목동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하는 넥센 염경엽 감독은 "오늘(5일) 조상우의 투구 내용을 보고 한 번 더 2군 경기에 내보낼지 아니면 다음주에 1군에 등록시킬 것인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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