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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의 유재석, 정준하가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결승 레이스를 중단함에 따라 하하가 마지막 주자로 남게됐다.
6일 인천 송도 스트릿 서킷에서 열린 2014 KSF 세미프로 클래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23Laps)에서 유재석은 1바퀴를 마치기도 전에 가드레일에 차량을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유재석은 차량에서 빠져 나와 안전 차량으로 옮겨 타고 피트로 돌아왔다. MBC 측은 "다행히 유재석이 다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같은 클래스에 출전한 정준하만 레이스를 이어갔으나 정준하는 14바퀴째 경기를 중단하고 자신의 차량에서 빠져 나왔다. 정준하의 경우 사고는 없었으나 주행 중 차량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KSF에 출전한 마지막 '무한도전' 멤버인 하하는 아마추어 클래스 아반떼 챌린지레이스 결승(20Laps)에 진출해 이날 오후 4시 10분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하하는 5일 예선에서 1분42초567로 종합 29위를 기록, 1분42초519로 종합 28위를 기록한 노홍철과 함께 결승 직행에 실패, 패자부활전 격인 콘솔레이션(11LAP, 스프린트레이스)으로 향했다.
하지만 콘솔레이션에서 하하는 19분00초181로 선전, 3위를 기록하며 10위까지 주어지는 추가 결승 진출 자격을 따냈다. 노홍철은 18분57초125로 13위의 성적을 거두고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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