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삼성은 강팀이다. 실수를 하면 안 된다.”
두산은 6일 잠실 삼성전을 앞둔 현재 삼성전 상대적전 6승4패로 우위다. 국내 8개구단 중 삼성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팀은 두산이 유일하다. 삼성은 확실히 두산이 버겁다. 류중일 감독은 “니퍼트는 우리만 만나면 잘 던지노”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그러나 정작 송일수 감독은 “삼성전에 특벽히 강한 이유를 모르겠다. 삼성은 강팀이다. 항상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런 두산이 5일 경기서 삼성에 패배했다. 1회 실책이 결정적이었다. 무사 1루서 박한이의 3루 방면 땅볼 때 3루수 최주환의 실책으로 1루주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단숨에 홈을 밟았다. 기선을 제압당한 두산은 이승엽에게 결정적 투런포를 얻어맞은 뒤 추가실점을 계속하면서 0-6으로 패배했다.
송 감독은 6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삼성은 강팀이다. 실수를 하면 안 된다”라며 “실수로 게임 흐름이 삼성에 넘어갔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전반기 이후 휴식기에 수비 연습을 많이 할 계획이다. 삼성은 실수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1위를 하고 있다. 나도 우리 선수들에게 수비를 강조할 계획이다. 수비 포메이션, 움직임 등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겠다”라고 했다.
사실 두산 역시 수비력이 전통적으로 좋은 팀이다. 9개구단 최강 야수진이 발도 빠르면서 수비력을 갖췄다. 두산은 이날 전까지 49실책으로 리그 최소 3위다. 삼성은 44실책으로 리그 최소 1위다. 그럼에도 송 감독은 실수를 줄이기 위해 수비연습을 더 많이 하겠다는 생각. 상대적으로 불안한 마운드를 돕는 방법도 완벽한 수비다. 송 감독의 수비 강조는 이해되는 대목이다.
[송일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