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두산이 6일 잠실 삼성전서 4-7로 패배했다. 0-7로 뒤진 게임서 8~9회 각각 2점씩 만회했으나 이미 승기가 삼성으로 넘어간 뒤였다. 노경은이 또 한번 무너졌고 타선은 배영수의 관록투에 꽁꽁 틀어막혔다. 경기 초반 실책과 주루사가 나오면서 삼성에 흐름을 넘겨준 것도 컸다. 두산은 휴식기를 치르고 맞이한 첫 6연전서 2승3패로 좋지 않았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경기는 졌지만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했다 노경은도 시즌 초반과는 달리 많이 좋아진 것을 느낀다. 경기서 지는 건 감독 책임이다 최근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음주에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다.
[송일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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