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박해민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한다.”
삼성이 6일 잠실 두산전서 7-4로 승리했다. 삼성은 선발 배영수가 8이닝 2실점 역투를 펼치며 통산 121승을 거뒀고, 박해민은 데뷔 첫 홈런(2점홈런) 포함 2안타 2득점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간 삼성은 연이틀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8~9회 2점씩을 내줬으나 위닝시리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배영수가 아주 잘 던졌고 2회 김상수의 도망가는 스퀴즈 번트로 거둔 1점이 중요했다. 박해민의 2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박해민의 데뷔 첫 홈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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