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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무한도전' 멤버들을 격려했다.
김태호PD는 6일 트위터에 "결과로는 알 수 없는 엄청난 드라마를 쓴 무한도전 레이싱팀!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너무 잘했습니다!! 진짜 무한도전이었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태호PD가 공개한 사진은 레이싱복을 착용한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의 모습이 담고 있다. 사진 속 여섯 멤버는 환하게 웃으며 화이팅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인천 송도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2014 KSF에선 세미프로 클래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23LAP)에 출전했다.
유재석은 경기 초반 가드레일에 부딪히는 사고로 차량 앞부분이 크게 파손되며 멈춰 섰고, 이후 차량에서 빠져 나와 안전 차량으로 옮겨 타고 경기를 중단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어 피트로 돌아와 정준하의 경기를 지켜봤다.
정준하 역시 완주하지 못했다. 14바퀴째 갑자기 정준하의 차량이 정지했고, 이내 정준하는 차량에서 빠져 나와 피트로 돌아왔다. 정준하의 차량은 기어 쪽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왼쪽부터). 사진 = 김태호PD 트위터]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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