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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중국 영화 감독 쉬징레이(서정뢰)가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탈퇴한 크리스(본명 우이판)와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쉬징레이는 6일 자신의 웨이보에 "농담인가? 국제 친구들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제기된 크리스와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으로 보인다.
이날 한 중국 매체는 크리스와 쉬징레이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쉬징레이가 크리스를 마음에 두고 SM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을 도왔다는 것.
그러나 지난해 중국 현지 언론들은 쉬징레이가 수년 전 황리싱과 '두라라(杜拉拉)승진기', '친밀적인' 등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졌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각에서 쉬징레이가 홍콩에 방문했을 당시 출입국 카드에 기혼이라고 쓴 사실까지 알려져 두 사람이 사실혼 관계라고 전해졌다.
한편 크리스는 현재 중국, 프라하 등에서 영화 촬영에 열중 하고 있다. 오는 8일에는 SM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해지 소송 첫 공판이 열린다.
[크리스와 쉬징레이. 사진 = 쉬징레이 웨이보]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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