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7월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7월 첫 주말(4일~6일) 3일 동안 96만 65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5만 6896명이다.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새로운 오토봇의 등장과 더욱 커진 스케일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작보다 못한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개봉 첫 주말 1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한 흥행력을 과시했으며, 개봉 2주차에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개봉 첫날 '트랜스포머4'를 누르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던 '신의 한 수'는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트랜스포머4'를 누르지 못했다. 같은 기간 92만 361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 수는 118만 1209명이다.
박스오피스 3위는 '소녀괴담'이 차지했으며, '엣지 모브 투모로우' '끝까지 간다' '나쁜 이웃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